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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22.03.02 - '22.03.03] 서울

by 사향낭 2022. 3. 9.
 

서울신라호텔 : 네이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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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12월 중에 했던 것 같은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각자의 일정 때문에 계속 미루어지다 이제야 가게 되었다.

 

예약했던 상품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어서 식사와 숙박 모두 호텔에서 해결할 생각이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서울 전경

 

 

 

체크인 후 에프터눈 티를 이용하기 위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향했다.

 

샌드위치, 에끌레어, 스콘 등 다양한 디저트류와 커피, 오렌지 주스 같은 음료들을 제공받았다.

 

가족들과 이야기도 하고 노트북도 만지작거리며 빈둥빈둥 시간을 보냈다.

 

양은 적은데 맛있었다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다 해피 아워 시간이 되었다.

 

원래는 간단히 술 한잔 하는 시간이라고 하는데 밥 먹으러 온 사람처럼 와구와구 먹었다.

 

양고기나 스테이크, 칠리새우 등 다양한 안주거리들과 함께 위스키를 마셨다.

 

한 번도 안 마셔보기도 했고 제일 비싸기도 한 Glenfiddich만 계속해서 노렸는데 맛이 생각보다 특색 없었다.

 

싱글몰트라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냥 보편적인 위스키 맛이었다.

 

셀러드 & 주류 코너

 

칠리새우가 내 입맛에 제일 맛있었다

 

 

 

누나가 여기서 환갑 기념 케이크를 사 왔다.

 

가격은 어마어마한데 맛있었다.

 

포장도 이뻤다

 

 

 

배가 불러 주위를 산책하다 내일을 위해 잠들었다.

 

룸은 대충 이렇게 생겼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수영장으로 향했다.

 

따뜻한 탕에 몸도 담그고 수영장 레일에서 수영도 했다.

 

날을 잘 잡았는지 사람도 없어 좋았다

 

 

 

씻고 더 파크뷰로 조식을 먹으러 갔다.

 

확실히 에프터눈 티, 해피아워와 다르게 본격적인 식사가 제공되어 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전날 너무 과식을 해서인지 그리 많이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열심히 먹으려고 애썼다.

 

나름 신경쓴 데코레이션인데..

 

 

 

룸에서 조금 쉬다 체크아웃하고 호텔을 나왔다.

 

안녕~

 

 

 

확실히 신라호텔이라는 명성답게 좋았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시설도 부족한 점 없이 잘 되어있었다.

 

가성비가 있냐고 묻는다면 글쎄.

 

명품을 가성비 따져서 구매하지는 않는 것처럼 여기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곳도 쉽사리 올 수 있을 만큼 돈 많이 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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