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것저것

['22.03.03 - '22.03.07] 제주

by 사향낭 2022. 3. 15.

밍기적대다가 이제는 생생히 기억이 나지 않을 것 같아 부랴부랴 기록을 남겨본다.

 

코포랑 엣코더 쓸것들도 많은데 진짜 너무 게으르다.

 

 

 

'22.03.03

 

 

네이버 지도

김포국제공항

map.naver.com

 

호텔을 나와 부모님께서 차로 바래다 주셨다.

 

생각해보니 김포공항은 처음이었다.

 

여의도 근처라 그런지 가면서 반대편 차선이 심하게 막혀있는 것을 봤는데 그냥 혼자갈껄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행기 시간까지 한참 남아서 할리스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때 이 글을 썼던 것 같다)

 

 

그러다 시간이 되어 비행기에 탑승했다.

 

요즘 너무 많이 놀러다녀서인지 미래 걱정이 심해서인지 놀러가는 건데도 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다거나 설래는 감정이 크지 않았다.

 

그저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엔 어떻게 갈지 고민하며 안대를 쓰고 잤다.

 

혹시 몰라 넷플릭스에서 '그 해 우리는' 을 몇 편 다운받았었는데 하나도 안봤다.

 

 

 

 

네이버 지도

제주국제공항

map.naver.com

 

공항에 도착했다!

 

수화물이 들어오는 것을 기다리다 나오는 즉시 낚아챈 후 반겨주는 HELLO JEJU 옆 출입구로 나갔다.

 

빨간 급행 버스에 몸을 싣고 숙소로 향했다.

 

HELLO JEJU!

 

 

약 1시간이란 시간이 걸려 숙소 근처 정류장에서 하차했다.

 

주위는 캄캄하고 인적이 드물었다.

 

적막감을 즐기며 숙소로 향했다.

 

 

 

샨티샨티 게스트하우스 : 네이버

방문자리뷰 186 · 블로그리뷰 45

m.place.naver.com

 

 

멀리서 조심스레 향 피우는 냄새가 났다.

 

예약했던 숙소가 인도풍이라는 후기가 기억나 향의 발원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SHANTY SHANTY GUEST HOUSE

 

대문에 들어서니 정원에서 고기를 굽고 계셨다.

 

몇 가지 주의사항을 듣고 방으로 들어갔다.

 

3인실이었는데 양 옆 침대에는 이미 누군가의 소지품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중간 자리에 짐을 두고 집을 나왔다.

 

 

 

 

용수산회포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56 · 블로그리뷰 16

m.place.naver.com

 

 

미리 알아본 횟집에 회를 포장하러 갔다.

 

가게에 들어가서는 처음엔 주인분께서 자리를 비우셔서 당황했지만 다행이도 조금 있다 들어오셨다.

 

혼자 먹는 것 치고는 가격이 나가서 고민하다 소방어를 주문했다.

 

밑에 뿔소라 시킬걸...

 

오늘의 싯가

 

 

옆에 큰 수족관이 있었는데 바로 물고기를 잡아서 회를 뜨셨다.

 

조용히 구경하다 포장된 회를 받아 숙소로 향했다.

 

편의점에서 한라산 21도와 너구리도 사갔다.

 

가게에서 운영하는 수족관중에서는 가장 큰 곳이 아닐까

 

 

숙소에 들어가자 일일 룸메이트분들이 나를 반겨주셨다.

 

셋이서 술과 함께 야식을 먹으며 즐겁게 이야기 나눴다.

 

11시 이후에는 소등이라 빨리 정리하고 방에 들어가서도 계속 이야기를 나눴다.

(몽골 이야기를 들으니 언젠가는 가고싶어졌다.)

 

다 같이 나눠 먹었다

 

 

 

'22.03.04

 

숙소에서 챙겨주는 조식을 먹으며 다른 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TO BE CONTINUED

'이것저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 상반기? 기록  (0) 2022.06.01
어제오늘  (0) 2022.03.21
['22.03.02 - '22.03.03] 서울  (0) 2022.03.09
['22.01.19 - '22.01.22] 광주  (0) 2022.01.23
['22.01.18 - '22.01.19] 서울 여행  (2) 2022.01.19

댓글